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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 /체험 간증

저는 마침내 벗어났습니다


저는 마침내 벗어났습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저에게는 늘 하나의 소망이 있었습니다. 바로 키 크는 것이었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저는 같은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작았습니다. 그 당시 친구들과 매번 고무줄 놀이를 하면 높은 단계에서 무척 난감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통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키가 빨리 크기만을 바랐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더 이상 받지 않아도 되니까요. 학창 시절, 친구들은 연극에 뽑혀서 공연을 하는데 저는 키가 작아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또 괴롭기도 했습니다. 수년간의 학창시절에 자리 배치를 하거나 혹은 조회 때 줄을 서면 저는 항상 변함없는 앞줄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몹시 고민했습니다. ‘나는 언제 키가 커서 뒤쪽에 설 수 있을까? 그러면 앞줄에서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시선을 받지 않아도 될 텐데.’ 특히, 나이는 점점 먹어 가는데 키는 크지 않으니 저는 속앓이를 했고, 또 “부모님은 나를 왜 이렇게 작게 낳으셨지”라며 원망도 했습니다. 저는 키 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생각했습니다. 운동하면 키가 큰다는 말을 듣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달리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 그대로였습니다. 또 우유를 많이 마시면 키가 자란다고 해서 고칼슘과 고철분 우유를 몇 년 동안 마셨습니다. 그러나 몇 년 후 키가 크기는커녕 살만 쪘습니다…… 직장에 들어간 후, 동료들을 보니 몸매가 좋아 예쁘고 몸에 맞는 옷을 사는데 저는 작은 키 때문에 옷을 사는 것도 제 맘대로 되지 않으니 키 크고 싶은 욕망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그래서 취직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두 달치 월급으로 키높이 구두 깔창 30개를 구입한 것입니다. 1년 동안 하루에 1개씩 바꿔가며 신었는데 그해는 정말 고통스러운 한해였습니다. 중국 남쪽의 여름은 빨리 오는데 저는 더위에 약합니다. 그러나 깔창을 깔아야 하니 샌들을 못 신고 삼복 더위에도 구두를 신었는데, 1년 후 키를 재봤더니 조금도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키 크는 비법이 어디 있나 시시각각 늘 관심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인터넷에서 우연히 키 크는 데에 효능이 좋다는 약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더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바로 몇 개월 치를 구입했는데 얼마 안 돼 또 한번 실망만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결혼적령기 때는 일찍 결혼하면 키가 큰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그 당시에 마음이 흔들려 차라리 아무나 만나 시집갈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생각으로만 그치게 됐습니다.


저는 마침내 벗어났습니다


  이렇게 한 해 한 해 희망을 품었다가 실망하기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을 썼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효과는 오히려 아주 미비했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어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노력을 하는데 내 키는 어쩜 이렇게 크지 않는 걸까?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혹시 운명일까?’ 나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창세 이래부터 나는 이 한 무리 사람들을 예정하고 선택했는데, 즉 오늘의 너희들이다. 너희의 성품ㆍ소질ㆍ생김새ㆍ키, 태어난 가정, 너의 직업ㆍ혼인, 너의 전부, 심지어 너의 머리털의 색, 너의 피부색, 너의 출생 시간까지도 다 내 손의 안배이다. 네가 날마다 무엇을 하게 되고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지도 역시 내 손의 안배이다. 게다가 너를 오늘 내 앞에 데려온 것은 더더욱 나의 안배이다. 스스로 자신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담담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지배를 모르고 하나님의 주재를 모르기 때문에 운명을 대함에 있어서 사람은 늘 대항하는 정서가 있고 늘 거역하는 태도가 있으며 또한 늘 하나님의 권세에서 벗어나려 하고 하나님의 주재에서 벗어나려 하고 운명의 안배에서 벗어나려 하며 현재의 상황을 바꾸고 자기의 운명을 바꾸려고 망상한다. 하지만 항상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곳곳마다 난관에 부닥친다. 이런 영혼 깊은 곳에서의 몸부림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이런 고통은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에 깊이 새기게 하고 동시에 또 사람의 생명을 이렇게 헛되이 소모시키고 있다. 사람의 이 고통은 어떻게 초래된 것인가? 하나님의 주재가 가져다준 것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사람의 운명이 나쁘기 때문인가? 아주 뚜렷한바, 이 양자는 다 아니다. 결국 모두 사람이 걸은 길 때문에 초래된 것이고 사람이 택한 생존 방식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아마 일부분 사람들은 아직 이런 것을 체득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네가 하나님이 사람의 운명을 주재한다는 것을 참으로 인식하고 인정할 수 있을 때, 네가 하나님이 너를 위해 주재하고 안배한 모든 것이 너에게 있어서 너무나 유익한 점이 있고 너무나 큰 보호임을 참으로 인식하게 될 때 너는 이런 고통이 점차 경감되는 것을 느낄 것이고 너의 전인도 점차 홀가분하고 자유롭고 해방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저는 마침내 막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알고 보니 조물주께서 이 모든 것을 이미 다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늘 하나님의 주재를 알지 못하고 제 노력으로 신체 조건을 바꾸려는 망상을 하고 “이상”적인 모습으로 다른 사람 위에 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영혼 깊은 곳에서의 몸부림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재하신다는 것을 모를 때 사람의 삶은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고통은 조물주가 가져다준 것이 아니고 더군다나 사람의 운이 나쁘기 때문도 아니며, 바로 제 자신이 택한 생존 방식과 추구한 목표가 초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만물은 새, 어류와 같이 움직일 수 있는 것과 나무, 화초와 같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포함하고 여섯째 날에 만든 가축, 곤충, 야수를 포함해 하나님이 보기에 다 좋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안중에 이런 일이 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완전무결함에 도달하였고 하나님이 이르려는 표준에 도달하였다. 조물주는 그의 계획에 따라 그가 하려는 사역을 순서대로 하나씩 하고 있다. 그가 창조하려는 것이 한 가지씩 나타났는데, 매 한 가지의 나타남은 모두 조물주의 권세의 체현이자 역시 그의 권세가 가져온 결정체이다. 이런 결정체는 모든 피조물로 하여금 조물주의 은택에 감사를 드리게 하지 않을 수가 없고 조물주의 공급에 감사를 드리게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의 창현 하에 이 세계는 조금씩 하나님이 만든 만물에 의해 풍성해졌다. 그것은 혼탁하고 흑암하던 데에서 밝고 환해지고, 몹시 고요하던 데에서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게 되었다. 피조된 만물 중에서 큰 것에서 작은 것까지, 작은 것에서 미소한 것까지 어느 한 가지도 조물주의 권세와 능력으로 창조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매 한 가지 피조물마다 그것의 특유하고 고정된 존재의 필요성과 가치가 있다. 그것의 형식이나 구조가 어떻게 서로 다르든지 어쨌든 조물주의 창조에서 온 것이기만 하면 그것은 모두 조물주의 권세 아래에서 생존한다. ”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은 그의 안중에 모두 좋고 하나님의 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만물은 그것만의 존재할 가치와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몇십 년을 돌아보면 저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 너무나 어리석은 행동을 했고 고민 속에 살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하나님의 전능과 주재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본성이 오만해 늘 남보다 좀 뛰어나고 싶었지만, 키가 작은 탓에 제 자신에 대해 항상 만족스럽지 못하다 보니 그나마 겸손할 수 있었고 주위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비록 제 몸집은 작지만 하나님은 똑같이 저를 이끌어 생명을 공급해주시고 또 하나님 앞으로 오게 해 그분의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했을 때, 저는 조물주의 공의와 사랑스러움을 더욱 느끼게 되어 더 이상 마음의 고통을 받거나 몸부림치지 않고 그야말로 자유와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사람은 이렇게 오직 조물주의 안배에 순응하고 또 인생의 목표와 생존의 의의를 다시 찾고 조물주의 뜻을 알아야만 고통에서 떠날 수 있습니다. 저를 고통 가운데서 걸어 나올 수 있게 해주시고 더 이상 방황하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체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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