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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 /신앙 간증

병에 걸린 아이들을 통해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게 되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야고보서 1:12)

    창밖으로 보름달이 밤하늘에 걸려 있고 적막한 밤은 활기찬 낮과 다른 풍경을 자아내 더욱 평온해 보입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딸은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딸 얼굴에 떠오른 달콤한 미소를 보며 최근 딸이 아팠던 날들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다

    2018년 4월, 저는 운 좋게도 주님께서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동안 구하고 알아본 결과 저는 기쁜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과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증거한 복음 영화와 영상은 이미 인터넷에 게시되어 전 세계 사람이 읽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하나님 말세 심판 사역이 거의 끝나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 많은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 저는 매일 목마른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고 복음 영화를 봤으며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기쁨도 느꼈습니다.

    하루는 예배드릴 때 형제자매님이 설교 교제를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서 사람이 직면하는 시련은 더욱 많아집니다. 왜 시련이 올까요? 바로 사탄이 인류을 타락시켜 인류를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류를 사탄의 손아귀에서 빼앗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영계의 싸움은 치열하며 싸움의 핵심은 바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 중에서 사람이 시련을 체험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려 하지만 사탄은 기어코 사람을 타락시키려 합니다. 사탄은 실패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에게 사탄의 시험이 임하도록 허락한 것은 그것을 통해 사탄의 계략을 폭로하고 사람이 사탄의 계략을 간파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타락된 인류는 진정으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는 방식입니다.”(<설교 교제 10 ·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설교 교제를 읽은 후 경연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파격적인 높여 줌과 은혜입니다! 말세 그리스도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셨고 하나님 집에서 시작하는 심판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을 받아들이면 타락한 성품이 변화되고 정결케 되며 그래야 사탄의 권세에서 철저히 벗어나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사탄은 자신의 실패가 달갑지 않아 다양한 환경과 사람, 그리고 일로서 우리를 공격하고 시험에 빠뜨립니다. 그리고 가족을 통해 우리를 막으려고 하거나 목사나 장로를 통해 유언비어를 퍼트려 우리를 미혹하려고 합니다. 혹은 가정에 우환을 일으켜 우리에게 화를 입힙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잃어 계속 사탄에게 농락당하고 상처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사탄의 계략 위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의 시험이 우리에게 닥치도록 허락하신 것은 시련을 겪게 함으로써 우리의 분량이 커지고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잡아먹는 사악한 본질을 명확히 본 후 마음속에서부터 사탄을 버리고 더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 싸움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구원과 사랑입니다!”

    자매님의 교제를 들은 후 물론 모든 것을 명확히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감동하였습니다. 살아생전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고 하나님께서 저를 정결케 하고 온전케 하는 사역을 얻게 되다니 정말 크나큰 은혜입니다! 앞으로 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저는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절대 사탄과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병에 걸린 두 딸

    어느 날 작은 딸이 갑자기 병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며 기침을 했습니다. 약을 조금 먹으면 나으리라 생각했는데 저녁이 되니 기침이 더 심해졌습니다. 저는 사탄의 시련이 제게 닥쳤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를 향한 하나님의 시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되지만 약해진 마음에 또 조바심이 나고 두려웠습니다. ‘하나님, 차라리 제게 병을 내리세요. 딸은 겨우 한 살입니다. 열이 나서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쩐단 말입니까? 기침도 심하게 하는데 이러다 폐렴에 걸리는 건 아닐까요? 남편도 곁에 없는데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올랐습니다. 그때 13살짜리 큰딸에게서 국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큰딸은 기운 없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나 아파. 너무 아파. 울고 싶어….” 두 딸이 같은 시기에 아픈 모습을 보며 제 마음은 한없이 약해졌습니다. 속으로 계속 저와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 딸이 모두 아프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약도 듣지 않는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그때 제가 품고 있었던 마지막 믿음이 산산조각이 났고 왜 딸들을 보호해 주지 않았냐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습니다….

    제 딸의 소식을 들은 경연 자매님이 곧바로 저를 찾아와 아이들을 위한 기도를 해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고 누군가를 보살피고 감찰하면, 사탄은 바로 그 뒤를 따라간다. 하나님이 누군가를 마음에 들어 하면 사탄은 그 뒤를 쫓아가서 살펴본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사람을 얻고자 하면, 사탄은 있는 힘을 다해 훼방 놓는다. 갖가지 사악한 방식을 동원해 시험하고 방해하며 하나님 사역을 파괴하여 오직 자신만 아는 숨겨진 목적을 이루려 한다. 사탄의 목적은 무엇일까? 사탄은 하나님이 어떤 사람도 얻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을 자기가 점령해서 통제하고 장악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경배하게 하고 함께 악행을 저지르게 하려 한다. 이것이 사탄의 음흉한 속내가 아니겠느냐?』, 『너희에게 하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의 이면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고, 모두 싸움이 있다.… 사탄이 영계에서 하나님과 싸울 때, 너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족게 하고,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할까? 일이 닥칠 때마다 네게는 그것이 큰 시련이자 하나님이 네가 증거하길 바라는 때임을 알아야 한다. 겉으로 봤을 때 큰일이 아닌 것 같아도, 일단 그런 일이 닥치면 네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설 수 있을 것이고, 하나님 사랑하기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네가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자요, 진리도 생명도 없는 쭉정이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일이 닥칠 때마다 그때는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할 때이다. 지금 네게 큰일이 닥치지 않아 별로 크게 증거한 것은 없지만, 일상의 사소한 부분도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사탄이 하나님의 적이고 하나님께서 사역을 통해 누군가를 구원하려고 하면 사탄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그 사람을 막고 괴롭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사탄의 사악한 본질로 결정된 것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아프게 된 일도 사탄이 우리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아이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치명적인 약점을 잡아 아이를 아프게 함으로써 우리를 방해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어 결국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게 만들려는 속셈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탄이 얼마나 비겁하고 사악한지 알 수 있습니다! 자매님, 우리가 직면한 이 상황은 영계의 싸움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탄의 시험인 것이죠. 우리는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 보고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합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의 시련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들림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죠. 진실한 믿음인지 거짓된 믿음인지, 속이 꽉 찬 알곡인지 텅 빈 쭉정이 인지 모두 시험을 통해서만 드러납니다. 힘든 상황이 오지 않았을 때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향한 충성심과 믿음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련 앞에서 우리의 실제 분량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의 모자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보면서 분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게 허락한 것입니다. 이런 역사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자매님, 아이의 운명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아이의 병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아이를 하나님께 맡기고 아이의 병이 어떻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배치에 따라야 사탄에게 치욕을 안겨 주고 하나님을 만족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자매님의 교제 덕분에 이번 일이 사탄이 저를 괴롭히는 것임을 깨달았어요. 사탄은 아이가 아픈 것을 이용해 제가 하나님을 의심하고 배신하게 할 속셈이었어요. 사탄은 정말 사악하네요! 오늘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 않았다면 저 역시 하나님을 원망하며 정말 하나님을 배신해 사탄에게 잡아먹히는 대상이 되었을 겁니다. 저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경연 자매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기뻐하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아이가 육적으로 고통을 받고 자매님도 마음고생을 했지만 이런 상황을 통해 사탄의 사악하고 비겁한 본질을 명확히 볼 수 있었어요. 이 역시 큰 수확입니다! 자매님, 걱정 마세요. 아이의 목숨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증거한다면 사탄은 치욕을 당하고 사라질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를 통해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자매님의 교제를 통해 제가 사탄의 비겁함과 사악함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가 깨달은 진리가 너무 적어 사탄의 계략에 걸리고 당신을 향해 원망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제 당신께 회개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이의 운명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두 딸을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부디 제게 힘과 믿음을 주시어 제가 당신을 증거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아멘!’ 기도드린 후 제 마음은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그날 저녁, 작은딸이 또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처음 고열에 시달리는 딸을 보았을 땐 당황했지만 하나님께 기도드려 평정심을 되찾고 딸에게 해열제를 먹였더니 잠시 후 열이 가라앉았습니다. 이튿날, 큰딸의 열도 내렸습니다. 게다가 병도 약간 호전되었습니다. 두 딸이 모두 호전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향한 제 믿음이 커졌습니다. (이어서 계속)

    다음 글: 아이들이 병에 걸렸지만 오히려 남다른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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