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이렇게도 가까워 질 수 있었던 [동료와의 관계] 알고 보니 이렇게도 가까워 질 수 있었던 [동료와의 관계] 어려서부터 저는 ‘만만하게 보였다간 눈 뜨고 코 베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과 함께 사람이 너무 착하기만 하면 남들이 괴롭힐 수 있으며 스스로 강해져야 다른 사람의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왔습니다. 특히 학창 시절 약한 학생들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볼 때면 이 말이 옳다고 생각했고, 학교든 집이든 누군가가 저를 괴롭히려 들 때면 저는 바로 반격해 제가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에 온 후 저는 한 초밥집에서 요리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손님들을 직접 응대하는 바 쪽에서 일했고 멕시코인이 주방에서 일했습니다. 느리고 더러우며 게으름까지 피우고, 말조차 걸기 어렵게 생긴 그들을 바라보면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