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사랑] 하나님의 축복으로 진정한 집을 찾다 우리 집을 파탄 내버린 원망스러운 아빠 ‘쾅! 콰당!’ “너 다시 한번 지껄여 봐! 가만 안 둘 거야! …” 시끄러운 소리가 깊은 밤의 적막함을 깼습니다. 저와 언니는 잠에서 깨어났고 그제야 부모님이 또 싸우고 계신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아빠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들킨 후부터 엄마의 얼굴에선 미소가 점차 사라졌고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엄마의 눈빛에는 원망과 슬픔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몇 번이었는지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당시 저와 언니는 울면서 안방으로 뛰어 들어갔고 그때 아빠가 엄마를 때리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울면서 아빠의 손을 붙잡았지만 아빠의 엄청난 힘을 막아 낼 재간은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 엄마는 갈비뼈 두 대가 부러졌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