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진정한 집을 찾았습니다 저는 3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어머니가 남동생을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미신을 믿었던 할머니는 아버지의 죽음이 모두 남동생과 어머니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머니는 남동생을 데리고 외할아버지 댁에서 지내셨고, 그 탓에 저는 철이 들기 시작할 무렵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야 했습니다. 두 분 다 제게 잘해 주셨지만 저는 그래도 외로웠습니다.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살며 다른 아이들처럼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싶었습니다. 사실 제 소망은 대단한 게 아니었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사랑해 주고 저와 속내를 나누는, 그런 진정한 집을 원한 게 전부였지만 제게 이 소망은 사치였고, 저는 주말에만 겨우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어려운 일이 생겨도 어머니는 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