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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매일 성경 /성경 비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님이 들어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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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예배에서 목사님은 누가복음 18장 10~14절에 있는 이런 성경구절을 언급하셨습니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성경 말씀으로부터 저는 제가 매일 드리는 기도를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경문에서는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를 말해 주었는데 바리새인의 기도는 잘난체하고 자신을 드러내며 남을 업신여기고 하나님께 자신의 공을 헤아리며, 하나님에 대한 조금의 경건함도 없었고 교만함으로 가득차 자신의 죄에 대해 조금의 인식도 없었습니다. 이런 바리새인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마태복음 23:23~24) 여기에서 보다시피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소행을 정죄하였으며 그들의 기도 역시도 외식하는 것이고, 위선적이고 진실하지 못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리의 기도는 달랐고 예수님은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멀리 서서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슴만 치며" 라고 기도하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거지를 보았을 때, 이 세리는 자신이 죄인이고 모든 소행이 죄와 불의가 넘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는 자신의 죄를 가슴치며 후회하고 하나님을 향해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고 죄를 사하여주시기를 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러한 기도를 허락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돌이켜보면 저는 늘 이런 기도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주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저에게 일용할 음식을 주시고 저를 구속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당신을 위하여 헌신할 것입니다!” 하지만 집의 일과 교회의 일이 서로 엇갈릴때면 스스로 헌신하지 않았고 여전히 나와 가정의 이익을 우선순위로  놓았습니다. 이러한 기도는 위선적이고 하나님을 기만하는 기도이기에 하나님은 들어주시지 않았습니다. 또 잘못을 저질러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내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할 때도 있었고 나는 잘못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하나님께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고 하나님을 대적한 것입니다. “주님 이 일은 그가 그렇게 한 것이고,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입니다…” “주님 이 일은 저를 다 나무라서는 안됩니다. 다 그가 너무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러한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세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셨던 것은 바로 그가 자신의 죄에 대하여 진실한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는 자신이 공갈하고 협박하여 얻는 정당하지 못한 재물을 얻게 된 죄의 사실로 부터 자신의 교활하고 탐욕스럽고 또 사악함을 알게 되었기에 그는 진심으로 자신을 증오하고 가슴을 치면서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