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을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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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형제자매라면 모두 이 사실을 믿고 마음으로 하나님의 큰 권능을 찬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에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어떤 것을 알아야 할까요? 아래 두 가지 방면을 함께 교제해 보아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병과 능력이 있어요.

    예수님이 죽으신 후 시체를 세마포로 싸 무덤에 넣고 돌로 입구를 막았어요. 하지만 여인들이 향품을 예수님의 몸에 바르려고 왔을 때 무덤 앞의 돌이 옮겨졌고 예수님도 사라진 것을 보게 되었어요.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누가복음 24:5~7) 천사의 말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친히 하신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이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알 수 있어요. 이것은 하나님 말씀의 권병과 능력이 완전히 나타난 것이에요. 하나님이 어디까지 말씀하시면 틀림없이 그대로 이루시죠. 마치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 만물을 창조했을 때,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창세기 1:3) 천지 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어요.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에도 한마디 말씀으로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걷고,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고, 역시 말씀으로 죽은 지 나흘된 나사로를 살아나게 하셨어요.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권병은 측량할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권병과 능력을 대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둘째, 하나님 지혜를 나타내요.

    율법시대 말기에 사람은 사탄에게 점점 더 깊이 타락되어 율법을 지킬 수 없게 되었고 율법을 어겨 죽임을 당할 위험에 처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성육신하여 “예수”란 이름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하시고, 또한 죄인의 형상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전 인류를 구속하셨어요. 그러나 당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이 율법을 벗어나고 그들의 관념과 상상에 부합되지 않자 전력을 다해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죄하였으며,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어요. 겉으로는 바리새인과 로마 정부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사역이 이루어진 것이었어요. 사람이 볼 때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사역을 없앤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신 것이에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 이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이 완성된 것이에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혜이죠.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는 사탄의 궤계 위에 있고 하나님의 지혜가 참으로 기묘하고 측량할 수 없음을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두 방면에 대해서 교제했어요. 다음에는 세 번째 방면을 교제할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