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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 /가정 생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정의 행복을 얻다



   우리 아버지는 남성 우월주의 사상이 아주 강했다. 어머니가 나를 낳자 아버지는 딸이라는 이유로 싫어했다. 내가 철들고 나서 부모님이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속으로 ‘여자면 어때서, 똑같이 주인 노릇할 수 있잖아?’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나는 의지를 세우며 내가 어른이 되어 가정을 이루면 남편에게 내 말을 듣게끔 하고, 절대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어머니처럼, 그렇게 나약하게 살지 않겠노라 결심했다. 이런 소망이 생긴 후, 나는 집에서 최대한 어머니를 도와드리며 아무도 날 깔보지 못하게 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나는 집안의 중요한 노동력이 되었다. 집안일이든 밭일이든 난 하는 일마다 척척 잘 해냈다. 나는 열심히 노력해 아버지의 칭찬을 들었고, 아버지는 더 이상 딸이 아들만 못하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결혼 후, 나는 삶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고, 집안의 모든 일을 도맡아 했다. 남편은 밖에서 장사를 했고, 우리는 그럭저럭 잘 지냈다. 결혼하고 2년 동안, 남편은 편한 마음으로 집안일을 나와 상의했다. 나는 속으로 무척 기뻤다. 남편이 자상하게 나와 상의하는 자체만으로도 어릴 적 소원이 이루어져서 이 집안의 주인이 되었다고 느꼈다.


   그러나 좋은 날은 오래가지 못했다. 하루는 남편이 나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했다. 나는 남편에게 주면서 내 신분증이 왜 필요하냐고 물었다. 남편은 우물거리며 이유를 말하지 못했다. 나중에 며칠 동안 그가 아침 일찍 나가 늦게 들어오는 것을 알고 어디를 다녀오냐고 물었지만 그는 여전히 대답을 회피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제법인데, 감히 날 속이려고! 안 되겠다. 내가 무슨 일인지 알아봐야지. 당신 나 몰래 무슨 일을 저질렀다간 두고 보라고!’ 며칠 지나지 않아, 남편이 동서의 집에 2만 위안을 빌려주었다는 사실을 동서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화가 나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았지만, 동서 앞에서 화를 낼 수가 없어서 이 일을 이미 알고 있는 척 호의를 베풀었다. 저녁에 남편이 돌아오자 나는 얼른 돈 문제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끝까지 빌려주지 않았다고 잡아뗐다. 나는 그의 손을 잡아끌며 말했다. “가요, 당신이랑 같이 동생한테 가서 물어보자고요.”라고 하자 남편이 버럭 화를 냈다. “여자인 주제에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 남자들 하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당신은 집안일이나 잘하면 돼.” 남편의 말을 듣고 나는 방망이로 두들겨 맞은 기분이 들었다. 순간 너무 괴롭고 억울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렸다. 내가 힘들게 집안을 위해 일하는데 남편이 그렇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집안일이나 잘하면 된다니 그럼 난 고용된 가정부와 다를 게 뭔가? 예전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했던 말을 남편이 똑같이 하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남편의 눈에 나는 가정주부로, 집안일만 하면 되고 바깥일은 신경 쓰면 안 되는 것이었다. 나는 생각할수록 괴로웠다. 자기 집에서도 주인 노릇을 못 하는데 살아서 무슨 의미가 있나?


   한바탕 울고 나서도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 그 후, 나는 자주 남편의 사업장에 가서 남편을 감시했다. 누군가 전화를 걸어오면 얼른 쫓아가 누가 전화했냐고 물었다. 저녁에 일갔다 돌아온 남편을 붙잡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어디 놀러 갔었어요? 거기에 누가 있었죠?” 나는 늘 트집을 잡아 그의 결점을 들춰냈다. 남편은 내가 항상 이런 것들을 물어서 귀찮아했다. 평소에 남편이 무슨 일을 하든 내 눈에 거슬리고 안심이 안 되어서, 항상 내 기준에 맞춰서 일하고 내 말을 들으라고 요구했다. 이 때문에 우리 둘은 늘 티격태격하며 시끄럽게 싸웠고, 아이는 항상 놀라서 문 뒤에 숨었다. 차츰 남편은 시간만 나면 놀러 나가고 잡담을 하러 사람들을 만나며 일부러 나를 피했다. 집에 들어오는 것은 밥 먹고, 잠자기 위한 것이고, 집을 마치 식당이나 호텔로 여겼다. 나는 점점 남편을 관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 성격은 점점 나빠졌고, 온종일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며 무척 피곤했다. 의사는 내가 오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며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기분 전환을 하라고 했다.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길 바라기에 나도 최대한 화를 내지 않으려고 참았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애써도 다 소용이 없었다. 남편이 내 뜻과 맞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크게 화를 냈고, 남편과도 점점 서로 말이 없어져서 어떻게 이 상황을 바꿔야 할지 몰랐다. 내가 울적하고 무력하다고 느낄 때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가 나에게 임했다.



   하루는 친척이 나를 찾아와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간증했다. 나는 그에게 나의 괴로움을 이야기했고, 친척은 나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이번에 말씀을 선포하러 오신 것은 인간의 죄를 철저히 없애고, 우리를 사탄의 타락과 괴롭힘에서 구원하시고, 더 이상 사탄의 타락한 성품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게 하려는 거예요. 양심과 이성을 가지고, 사람에 대해 용서하고, 포용하며, 이해하게 하려는 거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고, 더 이상 사탄의 괴롭힘을 받지 않을 수 있어요.” 나는 듣고 나서 하나님을 믿으면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 수 있고, 하나님의 축복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좀 더 알아본 후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였다. 나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모임을 했다.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 마음을 활짝 열고 본인이 겪은 일에서 어떤 타락함이 나타났고, 그 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자신의 타락함을 해결했는지를 이야기하며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해 나눴다. 그들의 얼굴은 모두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그들의 나눔을 들으면서 나의 마음은 밝아졌고, 그들도 부러웠다. 이런 생활이 난 너무 좋았다! 형제자매들은 나에게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자신의 어려움을 하나님에게 고백하고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면 하나님은 분명 들으실 것이라고 교제해 주었다. 나는 나의 어려움을 하나님에게 털어놓으며 내가 더 이상 이렇게 남편을 대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점차 나의 마음에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한결 홀가분해진 것 같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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