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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 /자녀 교육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와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


크리스천이 자녀와 화목하게 잘 지내는 방법





   현대사회에서 많은 부모들이 자식과의 관계가 틀어져 있는데, 심지어 어떤 갈등은 제때에 해결되지 못해, 부모 자식 간에 깊은 갈등의 골이 생겨 서로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중의 한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제가 깊은 갈등의 골에서 헤어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와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정확한 길을 찾을 수 있었고, 부모 자식 간의 새로운 관계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제 아들은 올해 26세입니다. 비록 사내 대장부라고는 하지만, 저는 아들이 하는 일을 정말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귀가해서 저에게 “제가 친구들과 같이 창업을 할려고 해요. 근데 지금 수중에 돈이 없으니 집 문서를 담보로 대출 좀 받아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대출 받아서 창업 한다는 말을 듣고 저는 ‘장사가 그리 만만한 줄 알아. 잘못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되. 더구나 창업은 큰 모험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그런 생각은 일찌감치 접는 게 좋아. 나는 동의할 수 없어. 사장이 되는 것이 그리 쉬운 줄 알아? 다니던 직장에서 착실하게 일하면 그런 모험을 하지 않아도 되고 얼마나 자유로운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조급해 하면서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 내가 뭘 하고 싶다고 말할 때마다 엄마는 한번도 지지해 주지 않았어. 또 늘 엄마 뜻에만 따르라고 하잖아. 다시는 엄마도 아빠도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고는 화가 난 채 나가버렸습니다. 멀어지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고 속으로 ‘아들아, 난 네 엄마야, 내가 너보다 오래 살았어. 살면서 경험한 게 많아. 이렇게 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한 거야. 너도 언젠가는 이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될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후에도 아들은 저에게 창업에 대해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그때마다 저는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아들은 저와 말이 통하지 않자, 홧김에 아예 직장에도 나가지 않고 밖에서 지내며 귀가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갑자기 집으로 돌아왔는데, 또 창업하는 문제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저는 자신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아직도 창업에 미련을 못 버린 거야?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어?”라고 귀찮다는 듯이 말하고 나서 또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머리를 휙 돌리더니 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아들을 꾸짖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하지만 식사 시간에 아직 밥도 채 먹지 못했는데, 아들이 또 대출 얘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르고 부드러운 어조로 “아들, 엄마 말을 잘 들어 봐, 그 일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돼.”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제가 또다시 거절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저를 향해 “엄마는 항상 이것도 쉽지 않고 저것도 쉽지 않다고 말 하잖아. 그럼 어떤 것이 쉬운 일인데?”라고 소리 지르더니 먹다 남은 밥그릇을 내동이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밖으로 나가 버렸습니다. 저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두 눈에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고 마음은 너무나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다 아들을 위한 거야. 하지만 아들은 왜 늘 억지를 부리면서 날 조금도 이해해 주지 않지?’ 저는 생각할수록 괴로워 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부모 노릇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가요? 이런 일이 닥쳤는데, 저는 방법이 전혀 없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아들과 정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나요? …”



   가도를 하고 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겉보기에는 아주 영적인 것 같지만, 부모가 자녀를 대하는 일이나 자녀가 부모를 대하는 일의 관점이나 태도에서 어떻게 진리를 실행해야 하는지, 어떤 원칙을 적용하여 그 일을 대하고 처리해야 하는지는 모른다. 그들은 모르고 있다. 왜 그럴까? 부모는 영원히 부모이고 부모가 보기에 자녀는 영원히 자녀라는 이런 관계 때문에,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를 해결하기 어렵게 되었고, 함께 지내기 어렵게 된 것이다. 그것은 부모가 항상 부모의 위치에서 내려오지 않고, 항상 부모의 자리를 차지하고 거기에서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자녀들은 부모와 틀어지는 것이다. 많은 일에서 그것은 사실, 부모가 늘 부모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항상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항상 자신을 부모나 웃어른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느 때든 너는 엄마(아빠)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어. 너는 언제든 내 말을 들어야 해. 언제나 너는 내 자식이고 내 아이야. 이 사실은 어디까지나 변하지 않아.’라는 이 관점으로 부모들은 아주 고생을 하고 아주 비참하게 되며, 자녀까지도 아주 고생시키고 아주 힘들게 만든다. 그런 것이 아니냐? 그것은 사람이 진리를 모르는 표현이 아니냐? (맞습니다.) 이런 일에서는 진리를 어떻게 실행해야 하느냐? … 그것은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녀를 대하고 자기 가족을 대하는 것도 일반 형제자매를 대하는 것과 같이 하면 된다. 비록 책임감이 있고 혈육 관계가 있지만, 서는 위치와 입장이 친구나 일반 형제자매와 같으면 된다. 그들과 같으면 되는 것이다. 거기에 속박을 주면 안 되고 단속하면 안 되며, 늘 자녀의 모든 것을 장악하려고 하고 통제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자녀가 실수하는 것, 말을 잘못하는 것, 유치하고 미숙한 일을 하거나 우매한 일을 하는 것은 용납해야 한다. 하지만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차분하게 앉아서 대화하고 이야기하고 교통하며 찾고 구해야 한다. 이런 태도를 가지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하면 바로잡히지 않느냐? 여기에서 내려놓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냐? (지위와 신분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바로 부모의 그 지위를 내려놓고 부모의 자세를 내려놓는 것이다. 부모에게 있어서는 자식에 대한 그 모든 책임, 즉 스스로 당연하게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임,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내려놓고 일반 형제자매로서의 책임을 다하면 된다. 부모의 자세와 지위, 신분을 내려놓으면 된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와 아들이 화목하게 지낼 수 없었던 근원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늘 부모의 위치에 서서 아들을 나이 어린 애로만 보고, 제가 간섭하는 것은 다 아들을 위한 것이고 정당한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생각과 관점으로 인해 제가 강압적이고 명령하는 어조로 아들과 대화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들이 제가 말하는 것을 듣고 화를 내고 심지어 저를 피하기까지 하는 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으로 저는 자신이 본성이 너무나 교만하고 이지가 없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실행의 길을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지낼 때는 부모의 지위와 신분을 내려놓고 평등한 위치에 서서 서로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일을 잘못할 때 정확하게 대하고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진리를 찾고 구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아 자녀가 정확하게 문제를 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녀와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은데, 잔소리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여 어른이라는 지위을 내려놓고 자식들과 마음을 나누고 대화를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길을 찾았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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